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다음달 19일 까지 SW융합클러스터사업 수행기업을 모집한다.
SW융합클러스터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CT융합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SW융합 R&D생태계 ▲벤처창업·기업성장 생태계 ▲SW융합 인적자원 생태계 ▲혁신 네트워크 생태계 등 4대 분야 생태계를 조성해 신산업,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대전시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20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기업성장 생태계 조성사업’이 추진되며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신규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우선 ‘ICT Top Junior 육성지원사업’은 대전지역의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전지역에 본사를 둔 ICT기업 중 지난해 매출액이 40억 원 이상이고, 연구개발 조직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대상한다.
6개사 내외(기업별 9000만 원 이내)를 지원하며, 글로벌 전문 연구개발(R&D)과 해외마케팅 분야를 신청할 수 있다.
‘SW융합 사업화지원사업’은 대전지역에 본사를 둔 ICT기업을 대상으로, SW융합 연구개발(R&D) 성과물을 보유한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7개사 내외(기업별 3000만 원 이내)를 지원하며 기업이 보유한 SW융합 R&D 성과물을 기반으로 기술이전 및 테스트베드 구축, 시제품 제작, 기타 판로확대 및 전략수립 등 사업화를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사업’은 대전지역에 본사를 둔 ICT기업 혁신제품의 국내·외 시장진출, 마케팅 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7개사 내외(기업별 2500만 원 이내)를 지원하는 본 사업은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수립, 전시회 참가, 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등 마케팅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접수 마감은 ‘ICT Top Junior 육성지원’ 5월 12일, ‘SW융합 사업화지원’ 5월 17일,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5월 1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SW융합클러스터 대덕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