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페스타 관련 사진.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다가오는 5월의 첫 주는 2017년의 황금연휴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금연휴, 가족들과 어디 갈지 고민이라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와 할인행사가 펼쳐지는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제격일 것으로 보인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올해 최장 황금연휴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정의 달 특집 이벤트 ‘패밀리 페스타’를 5월 1일부터 7일까지 펼친다.
4월 새롭게 오픈한 뮤지컬 미라클러브Ⅱ를 특별 할인된 요금으로 즐길 수 있고, 야외특집공연, 체험행사, 참여행사 등 색다르고 특별한 이벤트들로 가득 채워진다.
우선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공원 전역에서 펼쳐진다. 가야왕궁 앞에서는 소방안전체험과 페이스페인팅이 무료로 진행되고, 키다리 피에로는 공원 전역을 누비며 색색의 풍선아트의 진수를 보여준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프레단이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긴다.
수로공연장에서는 7일 동안 색다른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K-POP 댄스, 밸리댄스, 태권도 시범, 매직쇼, 치어리딩 등의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져 가야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신어가든에는 완구시장을 휩쓸며 장난감 품귀현상을 일으켰던 TV속 인기 캐릭터인 ‘터닝메카드’, ‘또봇’, ‘가스파드 & 리사’ 등의 캐릭터 조형물과 팬지, 튤립 등 만개한 형형색색의 봄꽃이 황금연휴 나들이객을 반긴다.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불꽃축제는 5월 5일 오후 8시 철광산 꼭대기에서 선보인다.
해발 400m 상공에서 2,000여발의 불꽃이 화려하게 터지며 약 10분간 분성산 하늘을 환하게 밝힌다.
고객을 위한 푸짐한 선물도 마련한다. 3일, 5일, 6일, 7일 휴일 내내 선착순 200명에게는 김해가야테마파크가 특별 제작한 배지를 증정하고, 이벤트 존을 마련해 미션을 완수한 고객에게는 뮤지컬 입장권도 제공한다.
공원 측은 연휴기간 방문 차량의 증가에 대비해 400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운영하며, 인근 영운초등학교 운동장을 개방하고 셔틀버스를 추가하는 등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다양한 먹을거리, 즐길 거리, 선물 등이 마련된 만큼 황금연휴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가족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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