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이 27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올해의 신성장기업 경영인상’ 시상식에서 문화경영부문 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신성장기업 경영인상’은 경영철학, 전략, 비전, 실적 등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해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한 최고 경영인에게 주는 상으로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윤 청장은 대구 중구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옛것을 보존하며 ‘대구 중구 골목투어’와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등을 조성하고 수많은 도심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심을 관광명소로 만들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윤순영 구청장은 “남들이 무심히 지나치는 것에 주목해 관광자원으로 만들었다. 앞으로도 중구를 우리나라 최고 품격의 다운타운 여행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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