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행사 관련 참고 사진.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부산지역본부는 5월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공항이용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5월 2일 국내선 터미널 2층에서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잉어뽑기’, ‘왕딱지 대결’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어 4일에는 어린이 고객을 위해 키다리아저씨가 막대사탕을 증정하고, 어버이날 이벤트로 한지 카네이션 편지 액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등 가족동반 여행객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왕비의 잔치> 퍼레이드 진행 모습.
4일 오후 1시부터는 우리 전통 무용과 국악, 전통 복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부산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왕비의 잔치’ 퍼레이드도 마련해 실시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공항 이용객과도 포토타임도 갖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연휴기간 중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장과 여객청사의 혼잡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요원을 증원 배치하고 각종 여객 편의시설을 집중 관리하는 등 최상의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해공항 관계자는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준비한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연휴기간 중에는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니,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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