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각 지자체의 전기차 보급 현황을 점검하고 전기차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유망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지자체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정부의 전기차 개발 및 보급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올해 공공부문의 전기차 구매계획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전기차 발전전략”을 기반으로 전기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성능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충전인프라 대폭 확충, 구매·운행 시 인센티브 확대 등을 집중 추진해 왔다.
지난해 1분기 대비 전기차의 국내 보급대수는 8배 이상(2016년 223대 → 2017년 1806대), 수출액은 9% 증가하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정부측은 설명했다.
ilyoss@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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