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대청호의 가로환경을 개선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 시민제안 공모사업으로, 대청호 로하스공원의 옹벽과 데크에 시설물과 조형물 설치하게 된다.
총 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올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구간 내 옹벽 벽면에는 오브제 등 시설물 설치 예정이며, 데크 부분에는 안내판 등 조형물을 설치하고 태양광 조명 등을 활용한 야간 경관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진석 대전시 도시경관과장은 “지난해 평촌동 청자·태양마을길 일원에 추진된 담장 미관 개선 사업에 이어 대청호 로하스공원길에 디자인을 입혀 시민들에게 심미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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