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된 코리아텍은 5년간 최대 16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코리아텍 제공
[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중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된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이 정부로부터 5년간 최대 160억 원(1차년도 사업비 32억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코리아텍은 지난 5년 동안 LINC사업을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지능융합, 자동차․부품 등 3대 특성화 분야를 설정하고 대학과 기업간 개방형 연계체제를 구축해 기술개발 지원, 산업체 인력양성, 맞춤형 기업체 지원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코리아텍은 LINC+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최우수대학’이란 비전을 설정하고 ▲환경변화에 유연한 산학협력친화형 대학체제 확산, ▲취․창업에 강한‘다담형 인재’양성, ▲기업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쌍방향 협력강화 등 3대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친화형 체제, 환경변화에 대응 가능한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무 역량을 갖춘 ‘다담형 인재’양성, 취․창업 생태계 고도화, All-set 기업지원, T-Link Plus, 지역사회 상생협력 등 6개 전략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규만 코리아텍 LINC+ 사업단장은 “코리아텍은 차별화된 공학교육모델을 통해 전국 최고의 취업률(86.6%, 2017.1 대학 알리미 발표)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관련 지표에서 충청지역에서 가장 월등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LINC+ 선정을 계기로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최우수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INC+는 기존 LINC사업의 후속사업과 신규 추진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사업’이 결합된 것으로 1차년도인 올해에만 3271억 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재정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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