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공무원들이 우리나라 근대 역사를 바로 배우고 바람직한 공무원상 정립과 공직가치 함양을 위해 목포와 군산을 찾아 1박 2일간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 공무원들이 우리나라 근대 역사를 바로 배우고 바람직한 공무원상 정립과 공직가치 함양을 위해 목포와 군산을 찾았다.
세종교육연구원은 26일부터 3일간 ‘우리의 역사 속으로’과정을 운영하면서 일제강점기 개항과 수탈의 중심지였던 항구를 중심으로 27일부터 1박 2일간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탐방 첫날인 27일 지방공무원 31명은 일제 수탈을 상징하는 일본영사관과 동양척식주식회사(현 목포근대역사관) 견학을 시작으로 일본사찰(현 오거리문화센터), 해양유물전시관 등 목포 주요 문화유적을 찾았다.
또 둘째 날에는 군산으로 이동해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 신흥동 적산가옥,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답사해 일제강점기 역사에 대해 배웠다.
김상학 원장은 “공무원들이 역사 속에서 미래를 위한 교훈을 터득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세종교육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과정 개설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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