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경찰서 경찰관이 여성안심거울을 설치하고 있다.대전대덕경찰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서장 송정애)는 28일 대전 한남대학교와 함께 원룸과 다가구 주택 출입문 10개소에 여성안심거울을 설치했다.
여성안심거울은 거울에 반사되어 뒤를 돌아보지 않고도 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안심거울을 통해 여성에게 접근이 노출되어 범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송정애 대덕경찰서장은 “여성안심거울 설치로 여성들이 더욱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구청과 협업하여 안심거울 설치 확대 및 지역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