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한홍교 경영지원본부장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해운조합은 2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한홍교 경영지원본부장을 선임했다.
한홍교 경영지원본부장은 1955년 경남 합천 출신으로 ▲1979년 부산지방해운항만청 ▲2005∼2010년 해양수산부 선원노정과장, 유통정책과장, 국토해양부 연안계획과장 ▲2010∼2011년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 ▲2012년 국토해양부 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지원총괄팀장(부이사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조합 경영본부장을 지냈다.
한홍교 경영지원본부장은“지난 임기 때의 미비했던 점을 무섭게 재추진해 나감과 동시에 잘했던 점은 더욱 강화하겠다”며 “한국해운조합과 연안해운이 처한 많은 어려움을 기회로 삼아 조합과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총회에서 선출 예정이던 조합원이 아닌 비상임 이사 3명 및 감사 1명은 최다 득표자들에 대한 2차 투표까지 실시했으나 재적 대의원의 과반수 득표를 얻은 후보자가 없어 당선인이 결정되지 않았다. 조합은 향후 비상임 이사와 감사에 대한 재선출 방안을 논의·추진할 계획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