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제19대 대통령선거 상임선대위원장이 28일 경북 영천에서 문재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제19대대통령선거 상임선대위원장은 28일 오후 경북 영천시를 찾아 문재인 후보가 제시한 경북비젼과 균형발전을 강조하며 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추 위원장은 이 날 영천시민운동장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보러온 시민들과 악수와 인사를 나누며 유세를 시작했다.
추 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보수집권 10년은 경북 경제 몰락 10년이었다. 준비돤 정당, 준비된 후보 문재인을 우리 경북이 지켜달라”면서, “우리의 딸, 아들의 미래를 위해 이제는 바꿔서 미래로 나아 가자”고 호소했다.
오중기 경북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경북의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등지고 있다”며, “이 번 5월 9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 젊은 세대들이 이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한편, 이 날 유세에는 박병종 영천·청도 선대위원장, 임종성 국민주권선대위 유세본부 부본부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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