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는 지난 달 29일 경북 문경에서 ‘열심히 공부한 당신 떠나라!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자’란 슬로건으로 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체험연수 ‘짚라인’을 열었다.
짚라인은 와이어를 이용해 하늘을 비행하는 레포츠로 이 번 체험 연수에는 80여 명 모집에 500여 명이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계명문화대 체험연수는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실시한 특성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탐구정신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 주고, 잠재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지난 2000년 제1기 번지점프를 시작으로 서바이벌게임, 스키, 힙합 및 댄스스포츠, 클레이사격, 짚라인, 수상스키, 래프팅, 스킨스쿠버, 하이킹, 페인트볼게임, 마라톤 등 레포츠 종목과 해병대 입소훈련, 국토순례 대행진, 다도체험, 금강산 문화탐방, 청학동 예절교육 등 분야별로 지금까지 123기까지 총 9800여명이 참가했다.
신기혁 학생지원팀장은 “우리 대학 체험연수는 전국에서 벤치마킹 하러 오는 전액 무료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면학 분위기 조성과 재학생들의 대학 생활에 활력소가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감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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