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6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대구 일대의 편의점 3곳에 위장 취업한 뒤 교통카드 충전단말기를 조작해 총 3500여만원을 자신의 카드에 충전하고 인터넷게임 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충전한 금액을 다시 현금으로 인출해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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