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사회단체 포항향토청년회(회장 손일호)는 지난 4월 3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회원 및 가족들의 화합의 장인 ‘제49회 회원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32기 지우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마음 모아 포향청! 뜻을 모아 포향청!’ 슬로건 아래 1000여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체육대회 주관 소회인 32기 지우회와 39기 일향회의 진행으로 입장식과 단체협동게임,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 축하공연 등과 함께 자녀들을 위해 키즈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포항향토청년회 손일호 회장은 “오늘은 그간 생업과 애향활동에 지친 우리 모두가 금번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격려하며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따뜻한 형제의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 38년간 포항에 대한 애정과 지역민을 위한 봉사를 해 온 포항애향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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