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청주시청 정문앞 현판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절임배추 작목반 9개소에 8550만원을 지원해 절임배추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신안군에서 생산 인증을 해준 품질 좋은 친일염 187톤을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공급했다.
신안 천일염은 일조량이 풍부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생산되어 미네랄이 풍부하여 절임 배추용 소금으로 사용시 젖산 발효작용이 천천히 진행돼 오랫동안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는 우수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청주시는 지난 2013년 신안군과 천일염 직거래 MOU를 체결해 관내 절임배추 작목반에 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신안군 공급자와 절임배추 생산농산농가의 천일염 생산현장방문을 통해 더 나은 품질의 천일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절임배추가 전국 최고의 고품질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으로 절임배추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충과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ltnews@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