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사진은 지역본부에서 실시한 금요직거래장터 축산물 할인판매 현장
먼저, 도내 축협이 운영하는 축산물 프라자(식당형) 20개소에서는 이달 15일까지 3만원 이상 식대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쌀 500g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5월 한달 동안 지역별 각종 행사에서도 경남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지역별로는 밀양축협에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4일간) 밀양 아리랑 대축제 기간 동안 저렴한 가격에 축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며, 합천축협은 1일부터 14일까지 황매산철쭉제 기간 중 주말을 활용하여 축산물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거제축협에서는 인근 수월동, 상동동 아파트에서 알뜰장터를 운영하고 종합유통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 알뜰 새벽시장을 개장하고 있다.
또한, 경남농협지역본부 금요직거래장터에서는 매주 금요일(휴일제외)에 시중가 대비 10~20%의 저렴한 가격에 축산물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남농협은 이달 하순부터 7월23일까지 2개월간 창원마산야구장에서 NC다이노스 홈경기 관중을 대상으로 축산물스포츠마케팅을 실시한다
경남도 한우 공동브랜드인‘한우지예’와 하동축협의‘하동솔잎한우’, 김해축협의‘천하일품’, 창녕축협의 우포인동초한우’가 참여하며, 순차적으로 홍보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야구장내에서 펼쳐질 이벤트에 당첨된 홈팬들은 다양한 축산물을 접할 수 있다.
또한. 경남농협은 보다 안전한 축산물 위생안전관리를 위하여 이달부터 6월까지 도내 축산물프라자, 하나로마트 축산물코너 등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소비자가 믿고 찾는 축산물 코너를 운영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구환 본부장은“AI·구제역과 김영란법 등으로 인하여 지난 5개월간 축산물에 대한 소비가 상당히 위축되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로 소비자가 다시 찾는 경남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 축산물 위생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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