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면 소재지의 인구가 밀집된 지역의 하천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하천오염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222억 5300만원을 투입해 대천천(고덕면 대천리), 무한천(오가면 역탑리), 신양천(신양면 신양리), 화산천(대술면 화천리) 등 4개소의 인근 지역에 하수관로 20.1km를 매설하고 하수처리시설(용량 680㎡/일)을 설치하는 등 오는 2019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약 12km의 관로 매설이 완료돼 오는 2018년 말부터 하수처리시설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화천지구는 현재 하수처리시설이 완료돼 생활오수를 처리하고 있다.
군은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하천오염 문제 해소와 하수도 시설의 서비스 향상, 농어촌 마을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고덕면 대천리, 오가면 역탑리, 신양면 신양리, 대술면 화천리 소재지 지역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dc@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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