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위드 봉사단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레벨-업(Level-Up) 프로젝트 ‘2017 드림위드(Dream With) 봉사단’으로 활동할 19개 팀을 선정했다.
2014년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드림위드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봉사단 활동을 연계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국의 90여개 봉사팀이 참가를 신청해 서류 심사와 PT 심사를 거쳐 19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서울 강동구의 방과후지도사들로 결성된 ‘강동도담도담’ 팀은 전래놀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소개하고, 육군사관학교 생도들로 구성된 ‘무락카'팀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육군사관학교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의 공연과 공예, 미디어, 과학실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봉사단이 참가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지수를 높이고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드림위드 봉사단은 오는 6월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에서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일부 봉사활동은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