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이 아동안전지도를 만들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대덕구는 아동의 범죄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초등학생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주변 500m 내외를 아동이 직접 조사해 안전 및 위험지역을 표시하는 지도를 제작한다..
아동안전지도 제작에는 초등학교 5곳(동도, 비래, 석봉, 와동, 중원) 120여명이 참여한다.
제작된 안전지도는 학교 내 전시 등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에 대한 정보 공유와 인식 제고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디지털안전지도와 리플릿을 제작해 홈페이지 게시, 관내 초등학교에 가정통신문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위험지역으로 파악된 지역에는 CCTV 설치 등을 통해 물리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경찰과 지역방범대의 순찰 강화 등 사회적 환경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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