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2개 팀의 버스킹단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7개 거점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해 ‘희망달서 거리버스킹’이란 명칭으로 월광수변공원, 계명대학교 레드블록, 성서아울렛 차 없는 거리, 두류 젊음의 거리 등 4곳의 거점에서 20회의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올해는 달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거리버스킹단 참가자를 모집, 3월 공개오디션을 실시해 총 22개팀의 거리버스킹 팀을 선발했다. 오는 6~10월까지 이월드와 상인역, 죽전역 등 3개 거점을 추가해 총 7개 거점에서 64회의 거리 버스킹이 열린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희망달서 거리버스킹단’ 발대식과 버스킹 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거리예술가들이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고 시장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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