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환경부가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부지 제공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여건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접근이 용이한 주유소, 까페, 대규모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급속충전기 설치부지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부지 제공자에게는 사용전력 kWh당 최대 50원을 지원한다.
충전기 설치를 희망하는 개인 및 법인은 이 달 말일까지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누리집(www.ev.or.kr)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한국환경공단 자동차환경계획팀(evcharger@keco.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환경공단(032-590-3678) 또는 환경부(044-201-6884)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로 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장은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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