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황매산은 철쭉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특히, 산청 방면 황매산 등산로에 설치한 농특산물 판매장터 26개 부스에서 2억여원(5월9일 기준)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오는 13일 오전 10시 제3주차장에서 ‘히말라야 전도사’ 박정헌 대장과 누구나 함께하는 등반대회도 개최한다.
황매산 철쭉제는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1-2번지 일원에서 주말인 14일까지 이어진다.
10일 오전 현재 정상부까지 철쭉이 만개했고,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거대한 철쭉 평전은 산청 황매산 성벽과 함께 절경을 연출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만발한 선홍빛 철쭉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축제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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