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왼쪽부터) 강현구 충북대 수의학과 교수,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김일화 충북대 수의과대학장, 이흥식 (사)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장, 남상윤 충북대 수의과대학 부학장, 김수종 충북대 수의예과장<사진=충북대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국내 수의학교육인증 주관기관인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수의학교육인증 최고등급인 ‘완전인증’을 획득했다.
수의학교육인증은 인증평가 과정을 통하여 수의학을 전공한 졸업생이 수의사로서의 역량을 충분하게 갖출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여건을 갖추어 실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최고등급인 ‘완전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교육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시설환경 부분 등 전반적인 부분이 매우 높은 수준임을 의미한다.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2016년 4월 수의학교육인증원에 평가인증을 신청했고, 11월 수의학교육인증원에 자체평가보고서를 최종 제출했다. 지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현장 방문 평가도 이뤄졌다.
그 결과 충북대는 기관 효율성,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자원 등 5개 영역 50개 평가항목 중 우수 10건, 적격 33건으로 지난달 5년 간(지난 1일~2022년 4월 30일)의 최고등급인 완전인증자격을 획득해 지난 10일 성남 대한수의사회관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김일화 수의과대학 학장은 “수의학교육인증의 최고등급인 완전인정은 수의과대학이 학생들의 교육 및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운영되었던 결과”라며, “수의과대학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미비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학생의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교수, 직원들은 계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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