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주상공회의소(회장 김은호)는 11일 힐튼호텔 대연회장에서 경주지역 상공인들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지역사회 및 상공업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 및 개인에게 상패와 부상을 시상하는 ‘2017년 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공대상 시상식 분야별 수상자는 “경영 부문” 동성정공㈜ 이성조 회장, “수출 부문” ㈜엠에스오토텍 이태규 대표이사, “지역봉사 부문” 우양산업개발㈜힐튼 경주 조영준 대표이사, “일자리 부문” 한국케이지㈜ 이경철 대표이사, “공로부문”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상생협력팀, 경주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상공회의소 김정렬 사원이다.
경주상의 김은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영환경에도 사회적 책임 수행과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여 주신 상공인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경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신 부문별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께서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대통합으로 이끌어 경제 재도약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를 바라며, 창립 63주년을 맞은 경주상공회의소도 본연의 의무를 지속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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