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수산기술의 개발과 보급기능의 고도화를 통해 어가 소득증대에 기여와 지속가능한 지역수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중장기 기본계획이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특화 양식 5대 전략품종 육성과 지역특성에 맞는 양식기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중장기 마스터플랜 부재로 지역 수산업 발전의 한계를 느끼고 실정인 것.
센터는 어업기술센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장기적 관점의 수산기술 보급 전략과 실천방안을 발굴한다. 특히 효율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예산편성에서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
과업의 주요내용을 보면 ▲국내외 수산업 트랜드 및 지역여건 분석(수산업 트랜드 및 정책환경 분석, 경북 수산업 현황분석, 경북 수산업의 포지셔닝 분석) ▲어업기술센터의 비전과 추진전략, 부문별 발전방향 ▲어업기술센터 조직 역량분석 및 직무역량 강화방안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 수산기술과 새로운 전략품종 개발보급 방안 ▲어업기술센터 고도화를 위한 중점 추진사업 선정 ▲수산 전문인력 양성 및 관리방안 ▲어업기술센터 구룡포청사를 어업인 편익시설(어업인회관 등)로 활용하는 방안 등이다.
강진태 소장은 “국가 어촌지도업무의 지방이양 이후 현재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만큼, 지방 수산기술 개발․보급기능의 한계를 극복하고 4차산업 전략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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