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DIMF ‘대학생뮤지컬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계명문화대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페임’ 공연 모습.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는 이 대학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이 대구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DIMF(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페임(FAME)’이란 작품으로 본선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달 7일부터 이 달 6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된 심사를 통해 계명문화대(페임), 계명대(작은시인), 서울예술대(레 미제라블), 동서대(맨 오브 라만차), 명지전문대(스프링 어웨이크닝), 중앙대(Swan upon Avon), 백석대(올슉업), 단국대(코러스 라인), 필리핀 Ateneo de Manila University 등 총 9개 팀이 11주년을 맞는 DIMF 본선무대 진출을 확정해 열띤 경쟁을 예고했다.
계명문화대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은 뮤지컬 ‘페임(FAME)’을 선정, 2달 간 강도 높은 연습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작품 ‘페임’은 열정을 상징한다. 젊은 청춘들의 사랑에 대한 열정, 예술에 대한 열정, 자신의 미래에 대한 열정을 말한다. 젊은 예술고 학생들의 예술을 향한 꿈과 도전, 사랑, 좌절 등을 다루면서 예술가를 향한 젊은이들의 꿈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김정화 생활음악학부 교수는 “이번 `페임’이란 작품은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자서전 같은 이야기며, 이러한 자신들의 예술세계를 친밀감 있고 솔직한 자신들의 이야기로 풀어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 예술에 대한 생각이 다르듯 다양한 노래와 춤을 통해 열정을 무대에서 표출하고자 했다”며, “그들의 열정과 노력에 많은 격려와 박수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번 계명문화대 작품 ‘페임’은 오는 7월 9일 오후 3시, 7시30분 2회 공연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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