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인천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교장 이영배)는 12일 인천지역 해외 관광객 유치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해외 관광객들이 단순히 단체 패키지 및 개별관광객의 범주를 넘어 교사 단체, 청소년 수학여행 단체 등 특수목적 단체의 인천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관․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이에 공사는 인천 지역의 유일한 관광 특성화 고등학교인 인천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외 특수목적 단체의 성공적 유치는 물론, 청소년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직업 체험 프로그램들을 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여러 도시에서 인천을 방문할 경우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 방문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연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 및 홍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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