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꿈·희망·행복을 노래하는 닥종이 인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주제로 한 닥종이 인형 전시회로 닥종이 인형 작가 16명의 정감 넘치는 입체 작품들이 전시된다.
▲자식에 대한 따스한 마음을 표현한 김선희 작가의 ‘모정2’ ▲고무신 배를 타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이 돋보이는 김현주 작가의 ‘고무신 배’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노래하는 배복남 작가의 ‘사랑’ ▲흥겨운 날뫼북춤의 춤사위와 인물의 표정을 정감 있게 표현한 허수정 작가의 ‘북춤’ ▲책을 읽어 주는 어머니 곁에서 귀를 기울이는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이 표현된 황민경 작가의 ‘아가, 이야기 들어 보렴’ 등 닥종이 입체작품 34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 관람 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 주말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다.
대구학생문화센터 장해광 관장은 “우리 민족의 숨결이 깃든 닥종이 인형전으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행복한 5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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