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갯잎농가 건강체조
[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금산군보건소(소장 이화영)는 반복적인 노동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 요인에 노출된 깻잎농가 주민을 위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휴식시간을 내기 어려운 깻잎작목반 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해 보건소 운동지도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매주 2회 작업현장을 직접 방문건강문제를 확인한다.
약 15분간 발목, 무릎, 허리, 손목 등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혜농가 주민들에 대한 평가결과 작업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신체의 불편감 50% 이상, 작업시 통증 48%이상이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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