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2017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을 수상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1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세계부부의 날 국회기념식’에서 ‘2017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을 수상했다.
‘부부문화 도시상’은 민간단체인 ‘세계부부의날위원회’가 올바른 부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부부문화 정책을 모범적으로 펼쳐오거나 공로가 있는 지자체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세종시는 매년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모범부부를 표창하는 등 부부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 공동육아나눔터‧가족품앗이 운영, 취약위기가정 맞춤형 지원, 가족 사랑의 날 캠페인 등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써 상을 받게 됐다.
이춘희 시장은 “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할 때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며 “시민들이 건강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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