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참가 단체 모집
이번 숲 캠프는 장애인, 차상위 계층,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의 자녀 등 경제적 어려움이나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산림체험활동을 통해 삶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 www.fowi.or.kr)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참가 희망기관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가능한 시설은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 국립횡성숲체원, 국립장성숲체원, 국립칠곡숲체원 등 4곳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교통편, 숙식비, 여행자보험, 교육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숲체험·교육사업은 산림청 녹색자금을 활용해 매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올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소외계층의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고 교육인증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교육의 효과성과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최근 숲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생활문화와 여가활동이 증가하고 있지만 소외계층의 숲 이용기회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이번 숲 체험·교육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심신의 건강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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