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이번 사업비 확보로 중점개선지구에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 및 안전문화운동을 시작했다.
달서천로 중앙분리대 설치, 안심cctv 20곳, 안전비상벨 7곳, 로고젝터 7곳을 설치했으며 다음달까지 염색공단천로 안심길 조성, 염색공단천로 안전가로등 설치, 비산7동 밤마실길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대구초등학교 주변 안심통학로 설치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경찰청 협의를 거쳤으며 오는 8월 완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서구는 국민안전처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2017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비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2억원, 시비 12억원으로 총 24억원을 확보해 2016년에 이어 누적 사업비는 총 48억원이다.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수배차량 검색 CCTV 설치, 안심CCTV 설치, 주거 밀집지역 특수형광도료 도포, 안전 미러시트 부착 사업을 추진하고 교통분야 사업으로는 학교주변 안심통학로 설치, 도로노면 도색 및 주의 사인 설치, 횡단보도 투광기, 자전거 횡단로 등을 설치한다.
화재예방을 위해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및 교체, 자동제세동기 및 응급 구급함 설치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원대신시장 위생환경 개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시설 조성, 포충기 설치 등을 추진한다.
자살예방 사업으로 원대동 구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한다.
안전문화운동은 지난해 이어 생명존중·행복서구 만들기, 주민 재난안전체험, 안전지킴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재난안전체험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어린이, 안전지킴이,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체험을 실시한다.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이 안전문화운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안전신고 우수자에 인센티브를 지원, 안전지킴이 활동을 지원한다.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으로 안전지킴이 봉사단을 구성하고 활동할 계획이다.
skaruds@ilyodg.co.kr
-
홍준표 "용병 하나 선택 잘못 했을 뿐…기죽지 말자"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
-
포항서, '제2회 대구경북공항 국제물류포럼'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2.08 10:33 )
-
[인터뷰]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 "이기흥 회장이 당선되면 종신제 간다"
온라인 기사 ( 2024.12.09 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