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15일 대구전환서비스센터와 청인장애인근로작업장 등 2개 특수교육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관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현장 직무중심의 진로직업교육 지원 ▲장애학생의 구직역량강화를 통한 취업·창업활동 강화 ▲지역사회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산업체 맞춤형 장애인 인재 육성 및 상호 정보 교류와 진로직업 교육관련 업무에 관한 자문 등에 협력하는 것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남부교육지원청은 대구지역 고등학교 3학년 전공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직무실습의 기회를 제공,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자립 및 취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 남부교육지원청 이종순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취·창업지원을 강화해 그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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