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글로벌 종합건설사업관리 심포지엄 개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적용우수 사례 발표 등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행복도시건설청이 한국건설관리학회와 함께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종합건설사업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및 국내 건설사업 관리제도 도입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 사업관리 발전방향을 살피고 선진 기법 도입·확산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18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국내 최초 도시건설 종합사업관리 적용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초청 국내외 사례발표 및 발전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창택 서울시립대 교수가 ‘글로벌 종합사업관리 변화(트렌드)와 국내 건설 산업 전망(비전)’을 주제로 강연을 한 후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 우수사례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 및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현황이 소개되고 해외 사례로는 미국의 세계적인 사업관리 회사 CH2M Hill의 부사장인 Bill Van Wagenen이 해외 사업관리 사례와 경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른 사례를 벤치마킹해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체계를 한 층 더 발전시키고 행복도시 건설 사업 전반의 품질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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