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서가 운영 중인 소방안전체험실이 어린이들의 체험장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소방서가 운영 중인 소방안전체험실이 본격 운영 한 달 만에 어린이 6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어린이들의 체험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소방안전체험실은 상설전시관, 화재체험, 미로탈출체험, 소화기체험, 지진체험, 강풍체험 등 6개 분야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지난 4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신설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4월 15개 학교, 5월 10개 학교 500여명이 신청하는 등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가장 유익한 프로그램으로는 화재체험과 소화기체험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매우만족’으로 나타났다.
소방안전체험실은 매일(토·일요일, 공휴일 제외)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 1시간30분씩 운영된다.
체험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세종소방서 홈페이지(www.sejong.go.kr/firesejong.do)에서 신청하면 된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