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충북지사가 옥천군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8일 옥천군을 방문해 옥천군민들에게 금년도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옥천군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우리 충북은 최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근 5년간 광제조업체수 증가율 전국 1위, 1인당 GRDP 증가율 2위, 수출증가율 2위, 도시가스 사용량 증가율 2위, 산업용 전기사용량 증가율 2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1위(광역도 중) 등 각 분야별 경제지표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전국대비 충북경제 4% 달성에 청신호 커졌다”고 밝히고 “이는 옥천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북도는 옥천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건설과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 등 옥천과 관련된 주요사업들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의 도정목표인 비천도해 실현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력 확보를 위해 옥천군이장협의회, 옥천군기업인연합회, (사)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사)옥천군청년회의소 등 지역 기관‧단체와‘미래로 향하는 충북, 세계 속의 충북’실천협약도 체결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의 경제가 더욱 잘나가기 위해서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것은 숙명” 이라며 “:이를 통해 전국대비 충북경제 4% 조기 실현을 위해 옥천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충북도는 시군별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의 건의사항과 각종 의견들을 수렴하여 도정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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