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낮 12시께 대구 수성구의 한 빌라 건물주는 빌라 안에서 A(36·여)씨가 숨진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건물주는 악취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로 A씨가 거주하는 빌라의 문을 열고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A씨는 엎드린 채 숨져있었으며 시신 부패가 진행된 지 2~3개월이 지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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