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스승의날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은 충북대 송종준 교수.<사진=충북대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송종준 교수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36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았다.
송종준 교수는 지난 1991년 충북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지난 26년간 높은 사명감으로 교육에 헌신해 대학 교육발전에 기여해왔다.
끊임없는 연구 활동으로 전공분야에서 선도적인 학술논문을 저명학술지에 게재해 최근 10년간 법학분야 논문수, 국내외 피인용지수 1-3위를 유지해는 등 학문적 성과를 향상해 우수교원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법학(상사법) 연구를 통해 기업인수합병법 분야에 새로운 학문적 기틀과 체계를 마련하고, 10여 년 간 법무부 상법개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상법의 국제화에 기여했다.
송교수는 한국기업법학회, 한국증권법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상사법학의 발전을 견인한 대표적인 상법학자다.
송종준 교수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런 보람찬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학교 현장에서 제자사랑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우수교원 3692명을 선발하여 정부 포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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