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주요 시설물을 1개월 간 분야별로 점검해 출수불량, 도로 누수사고를 막고 수질관리를 통해 여름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상수도 관로 7887km와 매곡·문산 등 정수장 6곳, 대명·두류 등 배수지 54곳, 봉무·범효 등 가압장 117곳이다.
여름 폭염으로 남조류 발생과 총트리할로메탄(THMs) 등 소독부산물 증가,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고탁도 원수 유입도 예상됨에 따라 수질 모니터링과 정수처리를 강화키로 했다.
수돗물 사용량 증가로 인한 고지대 출수불량 예상지역 14곳과 관말지역 21곳에 대해서는 수압 및 잔류염소를 주 1회 측정해 특별 관리하고, 평리공원 등 동네우물 13곳은 정기 수질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본부는 현재 댐 저수율을 평균 61%로 보고 비가 오지 않을 경우 10월 15일까지는 급수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여름철 철저한 급수대책을 시행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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