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남구청은 청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바람직한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지난 17일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청렴문화 현장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청렴공감대 형성과 청렴의식 내면화를 위해 마련된 청렴문화 현장체험은 2013년부터 5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남구청 주민생활국장을 비롯해 희망직원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해 공무원들이 실천해야 하는 바람직한 덕목을 알아보고 선현들의 청빈한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행복한 나의 삶과 선비정신’이라는 주제의 청렴특강도 마련됐다.
아울러 퇴계 종택에서 종손과의 대화를 통해 검소하고 청렴한 선비들의 삶을 직접 보고 듣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임병헌 구청장은 “이번 청렴문화 현장체험교육은 선조들의 청렴의식을 본받아 청렴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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