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새정부 출범에 따라 향후 정부정책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19일 이묵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대응전략’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 정부의 국정방향을 이해하고 향후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화될 정부 정책 로드맵에 반영할 구미시의 중점시책들을 점검했다.
청년 일자리, 차세대 스마트기기 산업화, 저출산 고령화 대책 등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제4차 산업혁명, 생애주기별 복지와 연계한 다양한 지역 맞춤형 전략사업들이 중점 논의됐다.
또 향후 국정 핵심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창출팀, 4차산업혁명 대응팀, 민생복지팀 등 ‘국정과제 정책대응 TF팀’을 별도로 구성해 정책방향에 신속 대응하기로 했다.
이묵 부시장은 “국정운영방식이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됐다. 기본 틀부터 완전히 바꿔야 한다는 각오로 함께 노력하자”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연구소, 대학, 시민단체 등 여러 분야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에 적합한 정책들을 지속 개발하고 경북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핵심사업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연계될 수 있도록 발 빠른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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