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에 진행된 1차 모니터링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시민 모니터링으로, 전국적으로 대기질이 가장 안좋은 청주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대기질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개선활동에 나선 것이다.
2차 모니터링은 청주시내 70개 지점에서 진행되며, 70개 지점은 도로변(자동차) 40개 지점, 청주산업단지 인근 15개 지점, 청주지역난방공사 15개 지점으로 되어 있다.
이는 청주시의 주요 대기오염원이자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산화질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것으로, 이산화질소(NO2)는 자동차, 휘발성유기화합물(VOSs)는 산업단지, 이산화황(SO2)은 벙커C유를 사용하는 지역난방공사에서 주로 배출되는 물질이다.
2차 시민모니터링은 30여명의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며, “패시브샘플러”라는 간이 측정기를 이용하여 대기질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패시브샘플러” 분석은 대전대학교 환경공학과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2차 시민모니터링 결과는 6월쯤 나올 예정이다.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은 총 5차에 걸쳐 진행되는 모니터링으로 이후 7월, 9월, 11월까지 격월로 진행될 예정이다.
ltnews@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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