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20일 조치원교동초 강당에서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초・중・고 6개교 70여명의 학생이 연합 구성한 제1기 학생 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나눔 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20일 조치원교동초 강당에서 세종 나눔 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초・중・고 6개교 70여명의 학생이 연합 구성한 제1기 학생 봉사단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선언문 낭독, 배지 패용식, 자원봉사 소양교육, 학교별 봉사단 소개, 어울림 한마당 등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석 학생들은 제1기 봉사단이라는 자부심과 명예를 걸고 저마다 나눔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희망나무에 달아 포부를 다짐했다.
앞으로 봉사단은 학교와 지역기관이 연계해 플리마켓 운영을 통한 기부활동, 독거노인 방문, 우리 마을 가꾸기 정화활동, 학생자원봉사 박람회 참여 등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을 통한 행복한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 자신의 삶에 대한 감사와 용기를 얻어 앞으로 더 많이 웃고, 더 건강해지며, 우리 지역과 이웃을 살피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지길 바란다.”고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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