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건양대병원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건양대병원과 ㈜골프존네트웍스, ㈜뉴딘미다트는 22일 건양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장애아동 재활을 돕기 위하여 뉴미디어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미디어아트 시설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과 ㈜골프존네트웍스 신종성 대표이사, ㈜뉴딘미다트 김민광 대표이사 등 3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건양대병원 소아재활센터 내에 뉴미디어 활용을 통한 미디어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시설을 제공하고 장애아동들의 발달향상을 위한 재활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소아재활치료에 뉴미디어와 3D모션 인식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장애아동들의 신체발달 및 오감만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은 “2020년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미래형 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설계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첨단 재활치료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화된 진료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개발하여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2014년 4월 소아재활센터를 개소하여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를 시행하였으며, 2015년 3월에는 국내 최초로 치료와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병원 파견학급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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