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활동중심 수업의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톡톡 수업이야기 표지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톡톡! 수업이야기’는 매일 5분 이상 수업 이야기 나누기, 매주 한번 내 수업에 대해 성찰하기, 매달 한번 수업 나눔의 날 참여하기, 매년 세 번 연구한 수업 공개하기를 실천 과제로 하고 있다.
학생활동중심수업의 설계 방법, 다양한 수업 사례, 과정 중심 평가, 수업공동체 운영 사례 등도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활동중심수업은 학생과 교사 간의 존중, 공감, 소통의 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사고, 토의·토론, 체험 등 학생의 학습활동이 중심이 되는 수업이다. 교과서보다는 생활경험, 경쟁보다는 협동, 결과보다는 과정을 강조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더 관심을 두는 수업을 말한 것.
한편, ‘톡톡! 수업이야기’는 도교육청 초등과 홈페이지 및 경북도교육행정포털에서 e-Book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권순길 초등과장은 “학생의 변화는 수업의 변화에서부터 시작되며, 수업의 변화는 교사들의 수업 성찰과 나눔으로 이루어진다.”라며, “‘톡톡! 수업이야기’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수업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배움을 즐기는 수업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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