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협약식 (좌) 에르가쉐브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장, (우) 계명문화대 기계과 이상석 교수. 사진제공=계명문화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는 지난 19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원장 에르가쉐브)과 국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및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위한 학생 및 교직원 교류, ODA 관련 교육, 국외봉사단 파견 등을 협력키로 했다.
박명호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직업기술교육 원조로 서로의 재능과 능력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형식적인 협약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양 기관의 학생 및 교직원들이 직업훈련 ODA 사업 발전에 기여할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장은 “계명문화대를 통해 많은 우즈벡 학생들이 한국의 발전된 직업훈련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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