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교육사령부 원격교육과장 오병국대령 등이 스마트한 군사교육 구축과 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23일 세종시교육청과 도담초를 방문, 세종 스마트스쿨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운영현장을 둘러봤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육군교육사령부 원격교육과장 오병국대령 등이 스마트한 군사교육 구축과 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23일 세종시교육청과 도담초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교육청에서 ‘세종 스마트스쿨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어 도담초를 방문▲무선 네트워크 구축▲교사의 교수‧학습 콘텐츠 제작 참여▲디지털교과서 활용 현황▲방과 후 학습과의 연계 방안 등 최첨단 스마트 교육 환경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스마트교육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방문단은 스마트 학습을 위한 학년별 스마트교실 공간 구성 체계와 시설 관리, 교수-학습 모형 연계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용 태블릿 PC(254개)와 로봇(83개), 드론(13대) 등 수업에 활용하고 있는 교구 현황과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모형, 교원의 디지털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에 이르기까지 스마트스쿨 운영에 관한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노하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오병국 대령은 “최신 IT 기술을 집약한 세종시의 스마트스쿨 가이드라인 벤치마킹이 향후 육군교육사령부의 스마트한 군사교육 실천과 원격교육 종합발전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의 우수한 스마트교육을 대한민국 육군에 전할 수 있어 좋았다.”며“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대한민국 육군이 빠른 시일 내에 지역과 환경의 제약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교육 시스템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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