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용길)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사 식장산홀에서 최재천 전 국립생태원 원장(사진)을 초청, ‘자연에서 배운다_동물과 인간 이야기’ 특강을 개최한다.
생태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최재천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개미를 비롯해 그동안 연구해온 동물들의 행동과 인간 사회의 현상을 비교하며 그들이 오랜 진화의 역사를 통해 다듬어온 적응 현상을 분석한 내용을 재밌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은 누구나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송용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생태학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에 진화학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한 대석학이 펼치는 대시민 특강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생명과 자연에 대한 심오한 통찰과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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