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청주시전경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가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76건을 확정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란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해서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각 부서별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외부 전문가 5명이 포함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적정성 심의를 거쳐 최종 76건의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준별로 살펴보면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 사업이 59건으로 가장 많았고, 5000만 원 이상 용역사업이 15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다수 시민과 관련된 조례 제․개정이 2건이다.
시는 지속적으로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추진상황을 공개하고 완료 사업은 정책 결정에 관여한 관계자들의 실명과 추진 경위가 포함된 사업관리이력서를 공개해서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목록과 사업내역서는 청주시 홈페이지(정부3.0정보공개)에서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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