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제안전도시 국내 심사위원인 아주대 조준필 교수와 인제대 배정이 교수를 비롯한 세종시 안전도시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 실사를 대비해 ‘안전도시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실사를 대비해 안전도시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안전도시 국내 심사위원인 아주대 조준필 교수와 인제대 배정이 교수를 비롯해 세종시 안전도시위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시는 2014년부터 추진한 안전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예정된 국제안전도시 공인실사 평가에 대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은 아주대 조준필 교수의 국제안전도시 관련 특강에 이어 배정이 교수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실사 대비 전략, 그리고 보건안전, 범죄안전, 교통안전, 가정학교안전, 재난재해안전 등 5개 분과별 준비회의로 진행됐다.
세종시는 오는 6월에 스웨덴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에 공인신청서를 제출하고 7월 1차 예비실사와 11월 2차 본실사를 거쳐, 내년 1월까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계획이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안전도시위원들이 매월 지역 곳곳의 안전취약 지를 직접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하반기 실사에 철저히 대비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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